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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동현안 해결 구심’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도입

4일 제5기 협의회 위원 위촉…사무국 운영주체 공모 추진

제주도, ‘노동현안 해결 구심’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도입
제주도청 전경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지역 노사상생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제5기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오는 4일 제주 난타호텔에서 개최된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와 사용자, 시민 대표, 지방고용노동관서가 상호 협력해 일자리 창출과 노사상생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제5기 노사민정협의회는 원희룡 지사와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의장, 시민단체 대표 등을 비롯해 학계, 경제·고용·노사관계 전문가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노사민정협의회에선 제5기 위원 위촉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천 결의, 제주지역 노사민정 대표자 화합 퍼포먼스,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방안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도는 지역경제·노동 현안을 논의하게 될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민간위탁 운영 주체를 공모할 계획이다. 사무국은 ▷실무·분과위원회 활동 활성화 ▷각종 의제 발굴과 사업 추진 ▷각 기관·노사단체 간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