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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수상

다크 투어리즘과 연극 결합한 시티투어 테마·어플 개발 성과 발표

창원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수상
창원대 문화테크노학과 HER(History Evolves Region)팀이 '제5회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FAIR’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창원대
[파이낸셜뉴스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 창원대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창원대는 지난달 31일 대전대학에서 열린 '제5회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FAIR’에서 문화테크노학과 HER(History Evolves Region)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창원대 문화테크노학과 최하람·김수경·김형진·박수빈 등 4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HER팀은 ‘역사의 눈, 창원을 봄’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HER팀은 아픈 역사를 통해 역사를 바로 알아보자는 취지로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과 연극을 결합한 시티투어 테마 및 어플을 개발, 그 성과를 경진대회에서 발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경훈 창원대 LINC+사업단장은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타 대학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유대관계를 더욱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를 비롯한 전국 24개 대학이 공동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우수한 캡스톤디자인 성과를 공유·확산시키는 한편, 대학 간 유대관계 강화를 통해 산학협력의 환류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FAIR 추진 업무 협약식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FAIR 회의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