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부가 16명의 동료를 살해한 북한주민 2명이 타고온 오징어잡이 선박을 북측에 인계했다.
8일 통일부는 이날 오후 2시 8분부터 2시 51분까지 북측에 선박인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17t급 동력선으로 지난 2일 동해 NLL(북방한계선) 인근 해상에서 우리 해군에 나포됐다.
이 배에는 추방된 북한 주민 2명이 동료를 살해할 당시 범죄 흔적이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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