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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차량털이범 검거

연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차량털이범 검거
연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사진제공=연천군


[연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연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실시간 CCTV 관제 모니터링으로 범죄예방-범죄자 검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1월7일 오후 3시경 관제 직원 송모씨가 차량털이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을 발견하고 즉시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 신고해 현장 주변에서 바로 검거했다.

또한 9월21일 자정 무렵에도 전곡읍 주택가에서 쓰레기 불법소각을 119에 신고해 화재예방활동을 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를 신속하게 대비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7년 11월1일 개소해 총 717대의 방범카메라를 24시간 관제하고 있고, 경찰관이 파견근무해 각종 범죄예방활동 및 긴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군민 안전을 위해 2019년에도 22개소 62대의 방범카메라 신규설치를 완료하고, 12월까지 5개소 16대의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는 등 각종 범죄예방을 추진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10일 “연천군민의 안전을 위해 주요 도로 및 농촌마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CCTV를 설치하고,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