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기업 세정그룹(회장 박순호)는 경기도 기흥에 있는 복합생활쇼핑공간 '동춘175'에서 11월 주말, 단편영화 무료 관람이 가능한 '동춘씨네마'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춘175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소개된 단편영화 화제작 6편을 선보인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간 동안 오후 8시 30분에 동춘175 쇼핑몰 낮은동 1층 '그랜드스테어'에서 약 1시간 동안 상영된다.
동춘씨네마는 11월 주말 중 16일, 17일, 23일 24일 총 4일간 진행된다.
'동춘씨네마'에서 상영되는 6편의 작품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화제작들로 엄선된 작품들이다. 2017 미장센 영화제 3관왕에 빛나는 <나만 없는 집> (감독 : 김현정)을 포함해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코코의 하루>와 성인들을 위한 <사슴꽃>, <고대전사 맘모스맨>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단편영화로 엄선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춘175에서는 영화제 기간 동안 '만원의 행복', '이만원의 행복'으로 구성된 '동춘씨네마 무비 콤보'를 특별 판매한다. 쇼핑몰 1층 브런치 카페 '롱브레드'에서는 롱브레드 파니니, 오븐구이 치킨 윙 등과 맥주, 콜라,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세트'를 선보인다. 4층 바운스에서는 피맥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11월 셋째 주 주말에는 실내 감성 플리마켓 'HAMA Market(하마마켓 :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도 펼쳐진다.
키즈 액세서리와 실용적인 에코백, 겨울철 목도리, 장갑, 양말 등의 잡화부터 리스, 룸스프레이 등의 리빙 소품까지 특별히 만나볼 수 있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 최초로 아카데미 공식인증을 받으며 세계로 무대를 넓혀가고 있는 국내에서 제일 오래된 아시아 최고의 단편영화제이다. 올해로 36회를 맞았으며 지난 4월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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