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오후 3시까지 선착순 접수
사전 선정 기업들은 1대1 상담회 기회
인도 케랄라 주 투자환경 세미나가 12월 2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진행된다.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인도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을 위한 기회의 장이 열린다.
주한인도대사관과 주한인도상공회의소(ICCK)는 오는 12월 2일 오전 10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인도 케랄라 주 투자환경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피나라이 비자얀 케랄라 주 총리와 실무진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한국 기업의 투자 및 무역 활성화 기회에 관한 발표와 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케랄라 주의 항만개발계획, 자동차 산업, 관광산업 등 유망 분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사전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1:1 상담회도 계획됐다.
세미나에 참석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관광/교육 ▲항만수산업, 자동차산업, E-모빌리티 ▲식품&식품가공, 전자제조산업 ▲기타(주정부 투자/비즈니스)의 카테고리 중 하나를 선택해 G2B/B2B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1월 27일 오후 3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관련 내용은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이메일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인도 케랄라 주는 인도 서부 해안의 최남단에 위치했으며 향신료 부문의 최대 생산지로 유명하다.
케랄라 주의 후추 생산량은 국내 생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약 590km의 해안선을 자랑하는 케랄라 주는 코친의 주요 항만 외 17개의 중소 항만이 있다. 이에 식품 가공과 관광에 있어 큰 장점을 보인다.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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