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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작은 해피시니어 4호점 '중구 나무그늘' 개소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6일 중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령친화산업 관련 우수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작은 해피시니어 4호점, 중구 나무그늘'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작은 해피시니어는 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가 협업을 통해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관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고 접근성이 높은 복지관 내에 홍보체험관을 설치, 고령친화용품을 전시·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번 4호점에는 부산 향토기업이며 흙 침대를 주 생산품으로 하는 ㈜흙, 안구건조증 치료기기 제조업체인 서동메디컬, 건강 보호대 수출전문기업 ㈜네오메드, 목욕의자 등 복지용구 생산업체 ㈜티에이치케이컴퍼니, 스마트 지팡이를 개발하는 ㈜아이온, 피로방지 매트 등 복지용구 개발업체인 삼인정밀, 고령 친화 운동기기 전문기업 ㈜리디자인, 파라핀 치료기 전문제조업체인 ㈜제이엘유, 원적외선 히터 개발업체 에코스타 등 9개사가 참여해 무상으로 기기 및 상품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고령친화용품 체험관은 기업에는 제품의 홍보와 판로의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건강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