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와 이마트는 오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일주일간 이마트 전국 150여개 매장에서‘강원도 동해안 수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
27일 강원도는 이마트와 오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일주일간 이마트 전국 150여개 매장에서‘강원도 동해안 수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 고 밝혔다. 사진=서정욱 기자
27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속초시수협과 함께하며 강원도 동해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코다리, 가자미, 오징어와 겨울철 별미인 도루묵, 양미리, 청어 등 강원 청정수산물을 홍보하고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28일 오픈행사에는 오징어, 코다리 등 동해안 수산물 증정이벤트와 개그우먼 김지민과 함께하는 코다리찜, 가자미구이 등 시식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행운의 나눔박스, 에어볼 추첨 이벤트, 1+1 플러스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 하여 수도권 소비자 들을 대상으로 인기몰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루묵, 양미리 등 단일어종이 대량 어획되는 시기에는 대형유통업체와 상생 협력하여 수도권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특별전을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강원도 동해안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생산자인 어민들에는 소득 증대를 꾀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모두가 윈윈(win-win)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품질 좋고 맛있는 강원도 동해안 수산물에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리며,“강원도 동해안 수산물로 겨울철 입맛과 건강을 챙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성수 본점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곽정우 이마트 본부장, 강목점 속초시수협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행사가 열린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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