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인재상에서 고등학생분야에 선정된 황준태 군(울산중앙고 2 맨 왼쪽) , 임은채 군(범서고 3, 가운데), 심규헌 군(울산과학고 3) 등 고교생 3명. /사진=울산시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019 대한민국 인재상'에 울산에서는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세종문화회관에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보여준 고교생과 대학생·청년 100명을 선정·시상하는 '2019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서 울산은 대학생·청년일반 부문 2명, 고등학생 부문 3명 총 5명이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학생·청년일반 부문에 대안학교 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인성 발달에 도움을 준 링컨하우스 울산 김일신 교사와 카바디 국가대표·학군사관후보생·2019 미스코리아 선 등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강한 실천력으로 청년들의 귀감이 된 우희준씨(울산대 의공학과)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학생·청년일반 부문 울산 김일신 교사(왼쪽)와 카바디 국가대표·학군사관후보생·2019 미스코리아 선 등 새로운 것에 도전해 온 우희준 씨(울산대 의공학과) /사진=울산시 제공
고등학생 부문에서는 심규헌군(울산과학고 3), 임은채군(범서고 3), 황준태군(울산중앙고 2)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고등학생 200만원, 대학·일반 250만원)이 수여되며 연수 및 각종 포럼, 콘퍼런스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발굴·지원하려는 목적으로 2008년부터 교육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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