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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찬 의정부시의장 “시민혈세 철저하게 통제”

안지찬 의정부시의장 “시민혈세 철저하게 통제”
제293회 의정부시의회 정례회. 사진제공=의정부시의회


[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제29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까지 19일 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이 조세정의 실현은 물론 원칙에 충실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 방향으로 편성됐는지 세심하게 살펴, 시민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철저하게 심사하는 등 집행부에 대해 견제하고 통제할 수 있는 감시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1조 1999억원이 편성된 2020년도 예산안이 심사할 예정이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의정부시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및 지원 조례안’ 등 18건과 박순자 의원 외 5명이 발의한 ‘의정부시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김연균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학교 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오범구 의원 외 1명이 발의한 ‘의정부시 택시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제293회 제2차 본회의는 오는 5일 열리며,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9년도 의정부시의회 회기를 모두 마치게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