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는 2일 국내 대기업 건설사 전문가 5명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건축기술 동향’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파이낸셜뉴스] 대진대학교 휴먼건축공학부는 2일 국내 대기업 건설사 전문가 5명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건축기술 동향’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대진대 대학일자리센터의 지원으로 개최된 이번 특강은 건설 현장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건축기술을 엿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과 필요 역량에 대해 파악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특강은 5개 건설사 임원들이 5개의 주제로 1시간씩 특강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 80여명이 참여했다.
특강은 염광수 GS건설 기술연구원 부장의 ‘스마트 컨스트럭션 현황 및 대응’, 김정진 롯데건설 기술연구소 부장의 ‘4차 산업혁명과 건설산업’, 김용로 대림산업 기술연구원 부장의 ‘건축시공에서의 건축재료의 역할’, 권해원 현대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 과장의 ‘비전테크와 딥러닝’, 고정원 대우건설 기술연구소 부장의 ‘4차 산업혁명과 건설기술’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홍성준씨(휴먼건축공학부3)는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건축기술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해 일목요연하고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진대 휴먼건축공학부에서는 미래 건축 산업 변화 대응을 위한 산업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기술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전문가 그룹 연계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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