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인 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이 하이자산운용의 새주인으로 확정됐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4일 정례회의를 열어 하이자산운용의 대주주를 뱅커스트릿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앞서 하이투자선물은 지난달 증선위에서 대주주 변경안이 통과됐다.
뱅커스트릿은 지난 5월 DGB금융지주가 매물로 내놓은 하이자산운용과 하이투자선물을 인수했다.
뱅커스트릿은 홍콩 해천국제증권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잔금 납입은 오는 12일로 예정돼 있다.
하이자산운용과 하이투자선물은 잔금 납입 이후 각각 사명 교체를 단행 할 것으로 알려졌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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