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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전국자원봉사자대회 대통령 표창

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전국자원봉사자대회 대통령 표창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천수 본부장(왼쪽 네번째)은 지난 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9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회사를 대표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019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업 중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곳은 가스공사 뿐이다.

가스공사는 올해 경산시자원봉사센터 및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합동으로 △대학생-초중고생 멘토링 봉사단 운영 △태풍 미탁 관련 울진·영덕지역 긴급 구호활동 △경북 오지마을 대상 안전·환경개선 사업인 '행복마을 가꾸기' △대구·경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월 1회 무료 인권·성평등 영화 상영 등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가스공사는 이번 대통령 표창과 함께 태풍 '미탁' 관련 예찰 및 긴급복구, 피해지역 구호활동에 집중한 공적으로 지난달 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지속적인 헌혈·기부활동으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 포장도 올해 받았다.

김천수 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내년에도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펼쳐 사랑받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