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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공약이행률 63%…시민체감형 정책 가속화

양주시 공약이행률 63%…시민체감형 정책 가속화
이성호 양주시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지난 1년6개월 동안 스마트시티복합센터-양주 체육복지센터-서부권 스포츠센터-장애인복지관-도시재생지원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건립-설치했다. 이들 사업은 민선7기 이성호 양주시장이 내건 공약사항이다. 공약은 총 108건으로 10월 말 현재 완료 27건, 정상추진 53건, 지연 26건, 조정 5건 등 약 63%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양주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자체평가 보고회’를 열고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성호 양주시장이 주재했으며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공약 추진상황 총괄보고와 공약 이행 문제점 해결을 위한 조정안건 보고, 일부 지연사업에 대한 중점 토론을 진행하는 등 심도 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민선7기 이성호 양주시장이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은 총 108건으로 10월 말 현재 완료 27건, 정상추진 53건, 지연 26건, 조정 5건 등 약 63%의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완료 공약사업은 △스마트시티복합센터 구축 △양주 체육복지센터 완공 △서부권 스포츠센터 건립 △장애인복지관 건립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이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확대를 비롯해 치매안심센터 구축 등 53건이 현재 속도감 있게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내외적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다소 지연되고 있는 26건에 대해선 추진상황 문제점 등을 철저히 분석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양주시 공약이행률 63%…시민체감형 정책 가속화
양주시 민선7기 공약사업자체평가 보고회. 사진제공=양주시

또한 오는 12월 중 개최할 예정인 공약시민평가단 회의를 통해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시민과 약속 이행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성호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시정에 최우선 과제로 삼아 완성도 높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시민체감형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양주시 민선7기는 출범 이후 공약사업의 투명하고 내실 있는 관리를 위해 매년 반기별로 공약이행시민평가단 회의를 열고 있으며, 양주시 홈페이지에 공약사업 추진상황과 이행 여부 공개시스템을 구축해 공약사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