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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내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파이낸셜뉴스] 인천 중구는 내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100여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구는 내년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일할 수 있는 2020년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일자리나누미,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상반기에 직접 일자리로 100명의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 및 저소득층에게 생계 안정을 도모하 직접일자리사업이다.

내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의 모집기간은 16∼24일까지 7일간이며,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은 65세 미만) 근로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2020년도 종합지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인 중구 구민이면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이 가능하다.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은 80여명 모집을 모집하고 참여자들은 주민소득 증대사업과 청년 일자리사업으로 각 실·과·동에 행정보조, 환경개선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6여명을 모집해 일자리발굴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현장홍보 지원사업, 소무의도 지역특산물 활성화사업, EM(친환경미생물) 발효액 주민보급사업, 쾌적한 관광명소(동화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다.

또 공공근로사업은 사회복지시설(복지관, 아동복지시설)에 각종 도우미 등을 지원하는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어르신(65세 이상도 참여가능) 및 취약계층을 배치하는 고용창출과 생계지원 사업으로 구는 내년 1월초에 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구직활동을 돕고 기업맞춤형 취업지원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