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텔콤 본사에서 열린 펀드 결성식에서 KB금융그룹 CSO 이창권 전무(왼쪽 네번째), 텔콤그룹 CEO 리리크 아드리안샤 회장(왼쪽 여덟번째) 및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인베스트먼트는 글로벌 경제발전과 혁신속도가 빠른 동남아시아 지역의 테크기업 및 시장 공략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통신그룹인 텔콤그룹과 공동운용 펀드(센타우리 펀드)결성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본지 12월 6일자 참조]
공동운용 펀드인 센타우리 펀드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새로운 투자생태계를 리드한다는 목표로 KB금융그룹 산하 KB인베스트먼트와 텔콤그룹 산하 투자사인 MDI벤쳐스가 공동운용하게 된다.
해당 펀드는 연내1차 결성 마무리 중에 있으며, 향후 추가 출자자 모집 등을 통해 최대 1억5000만달러 규모까지 조성 할 계획이다. 내년 1분기부터는 본격적인 투자가 집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주요 투자분야는 핀테크, 이커머스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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