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1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소통·상생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에서 정재훈 한수원 사장(왼쪽 여덟번째) 등 원전업계 주요 경영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은 11일 소통·상생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와 두산중공업, 수산인더스트리, 국책연구소 등 12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상생, 동반성장, 소통협력 등에 대한 올해 활동실적을 공유하고, 혁신 원자력 연구개발센터 조성 추진 현황 및 원전해체사업 활성화 방안 등 원자력 현안을 논의했다.
원자력 유관기관들은 △혁신 원자력 연구개발센터 및 원전 해체연구소 경주지역 설립 △에너지혁신성장펀드 출자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재훈 사장은 "원전 유관기관들이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원자력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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