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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 방지까지.. 몰라봤던 유자의 효능 5 <건강>

비타민 C, 레몬의 3배.. 숙취 해소까지

중풍 방지까지.. 몰라봤던 유자의 효능 5 <건강>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일품인 유자. 11~12월이 제철이다. 감기에 효과가 좋아 겨울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 감기 예방 뿐만 아니라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해열, 소염 효과
유자에는 비타민 C가 레몬보다 3배나 많이 들어 있어 감기와 피부미용에 좋다. 특히 유자 속 리모넨 성분은 목의 염증을 가라앉혀주고 기침을 완화시켜주는 작용이 있다.

■고혈압 예방
리모넨과 펙틴 성분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뇌혈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고혈압을 예방하며, 신경통에도 효과가 있다.

■중풍 방지
유자 속 헤스페리딘 역시 모세혈관을 보호하고 풍을 막아준다. '본초강목'에는 '뇌혈관 장애로 생기는 중풍에 좋다'고 기록돼 있다.

■숙취 해소
유자는 '동의보감'에 '술독을 풀어주고 술 마신 사람의 입 냄새까지 없애준다'라고 쓰여있다.
풍부한 비타민 C가 숙취를 빨리 풀어주는데 도움을 준다.

■변비 예방
유자 껍질에는 식이섬유가 많다. 흔히 유자를 절여 차로 마시는데, 껍질도 함께 먹는 경우가 많아 변비 예방에도 좋은 음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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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