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베트남 현지에서 자매결연 조인식 가져.
2020 교류사업 행정협의...공무원 교환근무 등 논의.
양 도시간 우호협력 강화‧상호 교류 촉진 기대해.
【춘천=서정욱 기자】춘천시는 오는 21일 베트남 람동성 달랏시와 달랏시 시청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이번 자매결연은 양 도시간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재수 춘천시장을 비롯한 공식 대표단이 베트남을 방문한다.
춘천시는 오는 21일 베트남 람동성 달랏시와 달랏시 시청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고 밝혔다.
이번 체결로 양 도시는 행정과 경제, 무역, 관광, 과학 기술, 교육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문화예술과 스포츠 교류 등 민간 교류도 진행한다.
또한, 자매결연 체결과 함께 2020 교류사업 행정을 협의, 공무원 교환근무를 위한 교환 시기와 기간, 체육교류 대상과 시기, 종목, 인원, 세종학당 개설, 춘천시 특산품 상설 전시판매장 개설과 운영 등을 논의한다.
이밖에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달랏시 꽃축제장에 춘천 관광홍보 부스와 춘천 기업제품 전시 판매 부스를 운영, 입주기업 제품과 바이오기업 생산 화장품이 전시 판매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양도시간 교류 사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 도시는 지난 2016년 10월 우호 협정서를 체결한 바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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