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18일 강북삼성병원 R스퀘어 3층에서 김원효-심진화 부부의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의료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의료비 전달식에는 김원효-심진화 부부와 함께 강북삼성병원 오태윤 진료부원장, 김현수 행정부원장, 정혜림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누군가를 도우면서 나누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기부 소감을 밝혔다.
강북삼성병원 오태윤 진료부원장은 "따뜻한 마음과 뜻을 모아주신 김원효-심진화 부부에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의료비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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