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거점공간 ‘마을극장 나무’와 ‘현장지원센터’ 개소
인천 서구는 19일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시작하는 ‘마을극장 나무’와 ‘가재울마을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 서구는 19일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시작하는 ‘마을극장 나무’와 ‘가재울마을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을극장 나무’는 지난해 7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됐으며, 올 11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완성됐다. 주민투표로 결정한 마을극장 나무라는 공간명칭은 ‘계속 성장하는 푸른 나무’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마을극장 나무 일부 공간에 마련된 ‘가재울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가재울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을 위한 주민들과의 가교 역할 및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된다.
서구는 이번 주민 거점공간의 개소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임과 활동으로 마을 공동체 프로그램 개발, 기획과 창작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를 통해 내년 공모예정인 ‘가재울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전제로 짓는 도시재생에서 잇는 도시재생으로 주민 모두와 함께 하는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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