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0일 혼인신고차 시청을 방문한 신혼부부와 인증샷을 찍는 특별하고 유쾌한 깜짝이벤트를 진행했다.
의정부시는 청사 민원실에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설치하고 인생추억 촬영을 위해 전통 혼례복을 대여해 주고 있다.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은 신혼부부 새 출발을 기념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도록 조성됐으며, 거주지와는 상관없이 의정부시에 혼인신고를 하는 부부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왼쪽) ‘신혼부부 혼인신고 인증샷’ 동행. 사진제공=의정부시
이날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한 김씨는 “부부로 첫 발을 내딛는 소중하고 특별한 순간을 시장님이 함께 인증해줘 행복한 인생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저출산 타계에 도움이 되도록 감성 있는 유쾌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신혼부부에게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안병용 시장과 함께하는 혼인신고 기념 인증샷 이벤트를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20분 간 전통혼례복을 입고 사전 예약자에 한해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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