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승 고양시의장(왼쪽 네번째) 백석동 도로침하 현장방문.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은 22일 백석동 도로침하 현장을 방문해 피해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이윤승 의장은 이재준 고양시장과 함께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고상황 전반을 보고받고, 도로침하-신축공사 현장에 들러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백석2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도로침하 대책회의에 참석해 사고 수습 및 복구대책을 논의했다.
이윤승 의장은 대책회의에서 “주민 불안감 해소와 시민 안전을 위해 주변 건축물의 신속한 안전진단 실시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장-단기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윤승 고양시의장 백석동 도로침하 대책회의 참석. 사진제공=고양시의회
한편 도로침하는 21일 오후 2시20분경 발생해 백석동 알미공원 사거리 신축공사 현장 옆 4차선 도로 20~30m 구간이 주저앉았다. 이번 사고는 인근 신축공사 현장의 터파기 공사 중 지하수 누출로 도로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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