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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다 대출 고객 10명 중 9명, '매출 분석 기반 대출 서비스'에 만족

펀다 대출 고객 10명 중 9명, '매출 분석 기반 대출 서비스'에 만족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 전문 P2P 금융기업 펀다는 '2019 펀다 대출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고객 10명 중 9명 이상이 펀다의 매출 분석 기반의 간편하고 빠른 대출 서비스에 높은 만족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12월 1일부터 10일간 펀다의 대출을 1회 이상 경험한 전국의 소상공인 4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설문에 따르면 '친구에게 펀다 대출을 추천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2%가 추천할 것(88% '매우 추천', 4% '추천')이라고 답해 펀다를 통한 신용대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보였다. 실제로 펀다의 간편 단기대출 상품의 고객 재이용률은 89%로 집계되어 10명 중 약 9명의 대출자가 펀다 대출을 2회 이상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펀다를 추천하는 이유로는 사업자의 신용등급이 아닌 △상점의 매출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점이 90%로 가장 많았고, △신청 및 절차의 간편함(82%)과 △빠른 대출(70%)이 그 뒤를 이었다. 한 응답자는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의 소상공인 대출은 대출자의 신용등급을 중요하게 보지만, 펀다는 상점의 실제 매출로 상환 능력을 평가받을 수 있어 합리적이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응답자는 "모두가 자영업자는 담보없이 대출이 어렵다고 말할 때 펀다는 새로운 자금의 활로가 되어줬다"며, "펀다의 대출 서비스가 사라진다면 매우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펀다 박성준 대표는 "펀다의 대출 서비스에 만족하고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고객님들 덕분에 펀다도 올 한 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IBK기업은행의 소호대출 심사 지정대리인으로서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매출 분석 기반의 혁신적인 대출 서비스를 소개하고, 펀다 대출의 긍정적인 경험이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펀다는 국내 유일의 소상공인 전문 P2P 금융기업으로 상점에서 발생하는 매출 데이터를 분석하고 미래 매출을 예측하여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판단하는 차별화된 심사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금융권에서 자금의 기회가 제한되던 자영업자들에게 혁신적인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 선순환을 만들어내고 있다. 펀다는 2015년 창업 이후 현재까지 전국의 3,000 여 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누적 7200건, 1200억원 이상의 대출을 연결했다. 펀다가 제공하는 소상공인 전용 신용대출 금리는 연 9~11% 수준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