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 서구는 26일 할메산과 골막산을 잇는 둘레길을 개통했다고 27일 밝혔다.
‘할메산 둘레길’은 총 4.4㎞로 롯데마트(검단점)~정상~신진자동차학원까지 이어지는 1.8㎞의 1코스와 롯데마트(검단점)~안동포사거리로 순환하는 2.6㎞의 2코스로 조성됐다.
‘골막산 둘레길’은 총 2.1㎞로 황룡사~신생요양원까지 이어지는 0.9㎞의 1코스와 황룡사~한국주얼리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1.2㎞의 2코스로 이뤄졌다.
서구는 내년에 2단계 구간인 가현산과 시천동 꽃뫼산, 계양산, 승학산 일원에 친환경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회색도시 서구가 아닌 클린 도시 서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걷고 싶고, 걷기 좋은 친환경 둘레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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