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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산해변 ‘해맞이축제’ 개최


경자년 새해 첫 양양지역 일출시간은 오전 7시 43분.
낙산사 타종, 동해신묘 제례 등 축제 진행.
차별화된 해맞이 문화와 다양한 이벤트 가미...관광수요 창출 기대해.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해맞이 관광객 증가예상.

【양양=서정욱 기자】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이후 수도권 관광객들로부터 새해 일출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양양지역 해맞이 명소인 양양 낙산해변 해맞이축제가 새해 첫 날 개최된다.

양양 낙산해변 ‘해맞이축제’ 개최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이후 수도권 관광객들로부터 새해 일출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양양지역 해맞이 명소인 양양 낙산해변 해맞이축제가 새해 첫 날 개최된다. 양양지역 동해안의 새해 첫 일출시간은 오전 7시 43분이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을 위해 기해년 마지막 날인 31일 낙산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새해소망을 적어서 날리는 연날리기 체험과 낙산해변 3개소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해맞이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낙산사 홍예문 입구부터 후문에서는 관광객들이 소원을 밝히는 연등이 낙산해변 북편 오봉산 자락을 화려하게 수놓게 된다.

특히 새해 첫날 자정에는 낙산사 원통보전 앞에서 새해를 알리는 범종 타종식과 멀티미디어 불꽃놀이가 5분 동안 낙산해변의 밤하늘을 화사하게 밝히게 된다.


또한, 1일 오전 6시 50분에는 고려시대부터 나라에서 동해의 용왕에게 제사를 지내온 역사적 장소로 강원도 기념물 제73호로 지정된 양양읍 조산리 소재 동해신묘에서 국태민안과 풍농, 풍어를 기원하는 제례봉행이 진행된다.

다.

한편, 강원도 양양지역의 경자년 새해 첫 일출시간은 오전 7시 43분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