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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 2020년 첫 경주 '고질라' 우승 질주

렛츠런파크 제주 2020년 첫 경주 '고질라' 우승 질주
렛츠런파크 제주 2020년 새해맞이 특별경주에서 우승 차지한 제주마 '고질라'

[제주=좌승훈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문윤영)에서 열린 2020년 새해맞이 특별경주의 우승은 장우성 기수와 호흡을 맞춘 제주마 '고질라(3세 거세)'에게 돌아갔다.

3일 열린 제6경주 경주거리 1200미터에 출주한 '고질라'는 경주 초반부터 선두 그룹을 이끌며 경주를 전개하다가 결승선을 약 300미터를 앞두고 막판 스퍼트를 발휘해 1위 자리를 놓고 경합하던 “군자삼락”의 도전을 가까스로 뿌리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2020년 새해맞이 특별경주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