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개발특장차가 생산 수출하는 항공기 견인차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울산지역 수출 중소기업 12곳을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6일 울산 중기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곳은 청소차, 살수차, 견인차를 수출하는 '신정개발특장차', 곤충생육장치를 수출하는 '주식회사 숲속의 작은친구들', 정수처리설비를 생산하는 (주)신산 등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직전년도 또는 당해 연도 수출실적이 500만 달러 미만인 기업 중 수출신장유망성, 수출활동수행능력, 기술성, 재무상태, 혁신성 등에 대한 평가와 울산수출지원협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지정된 날로부터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시중은행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을 통해 각종 우대지원을 받게 된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매년 상·하반기 선정하고 있으며, 울산지역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이번 12곳을 포함해 총 57곳에 이른다.
하인성 울산 중기청장은 “수출유망중소기업이 수출지원기관의 다양한 우대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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