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프로축구팀 수원삼성블루윙즈의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윌스기념병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는 공식 협력병원 지정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 수원삼성 오동석 단장 등 관계자와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를 통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윌스기념병원은 2020시즌에 치러지는 수원삼성블루윙즈의 홈경기 중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진료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응급차량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삼성블루윙즈는 수원을 연고로 1995년 프로축구 아홉 번째 팀으로 출발했으며, 지난 2019년 5월 K리그 최단기간 400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수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은 “수원삼성블루윙즈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한 상호 교류를 통해 적극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단의 안전과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척추관절병원으로 3회 연속으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척추전문병원이자 3주기 연속 인증의료기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등 진료의 전문성을 갖추고 환자 중심의 진료를 펼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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