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재오픈한 대구FC 온라인 쇼핑몰. 사진=대구fc 제공
대구FC 온라인 쇼핑몰 리뉴얼 공지. 사진=대구fc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FC(이하 대구) 온라인 쇼핑몰에서 즐기는 쇼핑이 더윽 편리해졌다.
대구는 14일 고객 서비스(CS) 개편 등의 리뉴얼이 진행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조만간 네이버 페이, 카카오 페이 등 결제 수단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은 2020시즌 대구 온·오프라인 스토어 운영 및 고객 서비스, 상품 배송 등의 업무를 코어 커뮤니케이션(이하 코어)이 맡으면서 진행됐다.
코어는 지난 2017시즌부터 대구 오프라인 스토어를 운영해왔으며, 컨테이너 및 팀 스토어 내부 환경 개선 등에 자체 투자하면서 팬들의 편의 증대에 힘써왔다.
이번 시즌부터 온라인 쇼핑몰도 위탁 운영, 온라인 쇼핑몰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대구 측은 전망했다.
가장 크게 개선된 점은 결제 수단 다양화다. 기존 카드결제만 가능하던 온라인 쇼핑몰 결제 수단이 계좌이체, 무통장 입금 등으로 늘었다.
도 1월 중 네이버 페이, 카카오 페이와도 연동돼 온라인 쇼핑몰을 찾는 팬이 가장 선호하는 결제 수단을 선택해 대구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개선될 예정이다.
특히 구단에서 직접 운영하면서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 서비스 및 배송업무 등도 코어에서 맡아 진행한다.
대구 온라인 쇼핑몰 및 상품과 관련, 업무 시간 내에 코어를 통해 문의할 경우 실시간으로 상담이 가능하며, 배송 또한 원활하게 가능하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몰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팀스토어도 더 넓어진다. 오프라인 스토어의 경우 현재 증축 공사가 들어갔으며, 오는 2월 29일 오후 4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개막전에 더 커진 팀스토어에서 팬들을 맞을 예정이다. 유니폼 및 시즌권은 2월 중순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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