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 제주시을)은 15일 우도 면사무소에서 ‘2020 국회의원 오영훈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14일 제주 신성여중에서 열린 의정보고회 현장. 오영훈 의원실.
[파이낸셜뉴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 제주시을)은 15일 우도 면사무소에서 ‘2020 국회의원 오영훈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지난 14일 제주 신성여중에서 ‘2020 국회의원 오영훈 의정보고회’를 마쳤다. 하지만 날씨와 교통 문제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던 우도 면민들을 위해 따로 자리를 마련했다.
오 의원은 20대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1차 산업 보호 및 1차 산업 종사자들의 권리와 처우 개선에 힘썼다. 또 원내부대표, 원내대변인,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종교특별위원장 등을 맡으며 당 내 입지를 다졌다.
이날 우 의원은 △우도면 종합청사 신축(문화복지 복합센터 건립) △검멀레해변 도로 확장 및 우회 도로 개설 △폐기물 소각시설 확충공사 사업 △우도지역 밭 기반 정비사업(2020년 시행) △하우목동항 어촌뉴딜 300 사업 선정 △우도 홍조단괴 해빈 정비사업 등 20대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거둔 성과를 우도 면민에게 보고했다. 더불어 우도 면민의 불편사항 및 민원을 직접 듣고 답하는 현장면담도 진행했다.
오 의원은 “이틀 동안 열었던 의정보고회를 통해 제주시민께서 주신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을 들었다"며 "새로운 각오와 도전에 나서는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 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아쉽고 부족했던 부분은 2월 임시회가 열리면 20대 국회 마지막까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우도 면사무소에서 열린 ‘2020 국회의원 오영훈 의정보고회’에서 지역주민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오영훈 의원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우도 면사무소에서 열린 ‘2020 국회의원 오영훈 의정보고회’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오영훈 의원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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