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는 오는 30일 하나금융투자 클럽원과 함께 서울 광화문 신라스테이에서 투자자 오프라인 네트워킹 모임인 ‘원테이블’ 새해 첫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와디즈 유료멤버십 W9회원 대상 오프라인 모임 '원테이블'의 신년 첫 이벤트다. 소수의 고액자산가 투자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하나금융투자 클럽원(Club1)과 함께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 부자들의 투자 전략'이란 주제다. 하나클럽원 대표 PB 3인을 통해 듣는 투자의 새로운 관점에 대한 강연과 투자 정보를 공유하는 소규모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와디즈의 첫 유료멤버십 W9은 현재 누적 1000명이 가입한 서비스다. 한도없이 투자 가능한 사모 투자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고 대체투자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원테이블’은 W9회원들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됐다. 기존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투자 전문가를 통해 투자 시장 전망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토론과 네트워킹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김지훈 와디즈 투자실 이사는 “W9 회원은 와디즈와 함께 새로운 투자의 흐름을 만들어 가는 동반자이자 파트너”라며 “올해 진행될 원테이블 행사에서는 저금리 시대에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스타트업 투자를 포함해 미술품, 개인투자조합 등 다양한 대체투자에 대한 인사이트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디즈는 2012년 5월 설립된 크라우드펀딩 회사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투자)과 보상형 크라우드펀딩(리워드)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에 국내1호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로 등록됐다. 현재까지 약 1만4400건의 중개, 총 2540억원 규모의 펀딩을 성공시켰다. 2019년 기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모집금액의 82%를 차지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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