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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연휴 기간 상하이 디즈니랜드 등 중국 인기 관광지들이 운영을 중단했다.
24일(현지시간)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질병의 예방 및 통제 그리고 직원,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월트디즈니그랜드극장, 위싱스타공원을 포함해 25일부터 임시 폐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디즈니랜드는 "계속 신중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지역 당국과 긴밀하게 접촉하면서 재개장 날짜를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국 베이징의 자금성도 웨이보를 통해 25일부터 관광객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900만명이 방문한 이곳은 중국의 설날인 춘절 기간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다. 춘절 연휴는 24~30일이며 25일이 춘절 당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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