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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사단군악대 양주시민에 2일 트로트 ‘선사’

8사단군악대 양주시민에 2일 트로트 ‘선사’
양주 올키즈스트라 정기연주회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주시민이 오는 2월2일 청소년 연주로 동화의 세계를 맛보다가 군악대 트로트 연주를 들으며 흥겨움과 즐거움에 빠져든다.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올키즈스트라 양주’가 오는 2월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또한 8사단 군악대가 찬조 공연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트로트 공연도 선보여 한층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흥겨움을 선사한다.

올키즈스트라 양주는 ‘모든(All) 아이들(Kids)의 오케스트라(Orchestra)’라는 뜻으로 관내 초-중-고교 재학생 44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광적공립지역아동센터와 365드림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운영하며 이승연 단장(광적공립지역아동센터장)을 중심으로 2018년 창단 이후 꾸준히 지역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8사단군악대 양주시민에 2일 트로트 ‘선사’
양주 올키즈스트라 정기연주회 프로그램 안내문. 사진제공=양주시

이번 연주회에는 Antonin’s New World를 비롯해 영화 알라딘 OST, 동요 아기상어, 올챙이송 등 익숙한 노래와 연주로 관객을 환상과 신선함이 넘치는 동화의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이승연 단장은 26일 “그동안 올키즈스트라 양주에 많은 관심과 사랑과 격려를 준 시민 덕분에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열게돼 감사하다”며 “그 마음에 보답하고자 이번 연주회를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