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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낙연 총선 후보 '적격' 판정…김의겸 또 '재심사'

민주당, 이낙연 총선 후보 '적격' 판정…김의겸 또 '재심사'
이낙연 전 총리가 24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방문, 한 가게에서 총리시절 시장 방문 당시 찍은 사진을 바라보고 있다. 이 전 총리는 더불어민주당의 종로 출마 제안과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했다. 2020.1.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김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 대한 총선 예비후보 검증 결과 '적격' 판정을 내렸다.

진성준 민주당 검증위 간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21대 국회의원 출마 후보자와 기초단체장 재보궐 입후보자에 대한 자격검증을 진행했다"며 "이낙연 전 총리는 검증 결과 적격 판정했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검증위에 검증을 신청했다.
이 전 총리는 서울 종로에 출마한다. 민주당은 이날 예비후보 중 이 전 총리를 비롯해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에 대해서도 '적격' 판정을 내렸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해서는 이날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재심사를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