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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고양시 문화시설-공연장 소독 ‘돌입’

[신종코로나] 고양시 문화시설-공연장 소독 ‘돌입’
고양시청 전경. 사진제공=고양시


[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고자 30일부터 고양어울림누리, 고양아람누리, 고양문화원 등 7개 문화시설 15개 공연장에 전체 소독을 실시한다.


전종학 문화예술과장은 “시민이 많이 찾는 공연장 등 문화시설에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비치하고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 안전을 지키고 감염증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어울림누리 5개 극장, 고양아람누리 4개 극장, 어린이박물관, 생활문화센터(아람마당, 호수마당)를 소독하고, 고양문화원은 문화원과 공연장 소독을,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시문예회관과 고양문화의 집을 각각 소독에 들어간다.

한편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발생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렸으며, 질병관리본부(1339번)의 과부하에 대비해 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시민에게 초기대응을 꼼꼼히 안내하는 등 신종 코로나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