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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자청비 꿈 이룸단’ 산림 전문가 진로체험 나서

30일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제주산림항공관리소서 진행

제주대 ‘자청비 꿈 이룸단’ 산림 전문가 진로체험 나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제주산림항공관리소에서 진행된 제주대학교 제5기 자청비 꿈 이룸단 진로체험행사

[제주=좌승훈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제주산림항공관리소(소장 강경우)는 30일 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는 '자청비 꿈 이룸단' 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꿈길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 대상으로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대해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산림헬기 조종사·정비사 등 산림전문가가 될 수 있는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대 자청비 꿈 이룸단' 학생들은 평소 경험할 수 없는 헬기체험을 통해 산림청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경우 소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과 본인들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이 필요하다"며 "제주도내 많은 청소년이 헬기체험을 통해 산림청의 다양한 직업들을 몸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미래 항공분야와 산림전문가의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전통 여신의 이름을 딴 '자청비 꿈이룸단'은 '자유학기제로 청소년이 비상하다'의 준말이다. 기업인과 대학생, 중학생이 함께 중학생의 진로탐색,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