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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종로 사무실 계약 마쳐…선거운동 본격화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미정…내주 초 종로 예비후보 등록

이낙연, 종로 사무실 계약 마쳐…선거운동 본격화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이낙연 전 국무총리. 2020.01.23.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오는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 예정인 이낙연 전 총리가 30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사용하던 사무실을 인계받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이날 오전 이 전 총리 측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지역사무실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종로 6가에 위치한 지역사무실 건물의 3층과 5층을 선거사무소로 사용할 예정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등 사회적인 분위기를 감안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일정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나 28일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검증위)는 이 전 총리의 총선 예비후보 자격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 전 총리는 이르면 내주 초 종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이 전 총리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종로 예비후보 등록은) 다음주로 예정하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주 초 정도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 전 총리는 21대 총선에서 서울 지역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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