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정욱 기자】동해시가 해삼 특화양식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31일 동해시에 따르면 품질이 우수하여 각광받고 있는 동해안 돌기해삼을 대량생산해 수출전략 산업 육성을 위해 묵호, 천곡 어촌계 마을어장에 해삼 특화양식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1일 동해시는 묵호, 천곡 어촌계 마을어장해삼 특화양식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고 밝혔다. 사진=동해시 제공
이에, 1차 년도에 진행된 묵호해역에는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해삼 산란·서식을 위한 자연석 시설 및 우량 해삼종자 방류를 실시한데 이어, 지난 21일해삼 육성장 기능을 하는 개비온시설 28기를 지난 21일 모두 완공하였다
경창현 동해시 해양수산과장은“중국에서 인기·고가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특산품종인 동해안 돌기해삼의 대량생산을 위한 양식단지 집중조성으로 지역 어촌계의 소득증대는 물론 대표적인 수산물 수출전략 산업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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