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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여행 다녀온 육군 병장, 발열증세로 수도병원 입원

中여행 다녀온 육군 병장, 발열증세로 수도병원 입원
3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 앞에서 군인장병이 입영장병들에게 마스크를 나누주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육군훈련소는 예정된 입영행사를 취소했다. 2020.2.3/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파이낸셜뉴스] 중국 여행을 다녀온 육군 병장이 발열 증세로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고 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 모 부대 소속 A병장은 중국 소주 지역을 여행하다 지난달 26일 부대로 복귀했고 복귀 즉시 단독으로 격리됐다.
소속 부대는 A병장에 대해 지속 관리해왔다.

A병장은 이날 오후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해 검체 채취 후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국방부는 12번 확진자와 접촉한 병사와 같은 생활관에 있던 7명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