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정욱 기자】동해 코리아둘레길 중 하나인 동해 해파랑길 시설물이 정비된다.
4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에 정비되는 해파랑길은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770km중 동해시 관내 해파랑길 코스 2개(33~34코스)로, 추암해변 ~ 묵호역 ~ 옥계 한국여성수련원까지 총 27.1km이다.
4일 동해시는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해파랑길 770km중 동해시 관내 해파랑길 코스 2개(33~34코스)인 추암해변 ~ 묵호역 ~ 옥계 한국여성수련원까지 총 27.1km를 정비한다 고 밝혔다. 사진=동해시 제공
이에 오는 2월 일부 보행불편이 예상되는 하평해변 ~ 가세마을 구간에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산책로 데크와 야광 논슬립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34코스는 보행자의 안전 및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감상 할 수 있도록 망상~웇재 구간에서 망상 옥계해변으로 변경되었다.
한편, 동해시는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안한 걷기 여행길을 위하여 지난해까지 4억9000만원을 투입하여 각종 시설물 설치를 완료하여다.
동해시 관계자는 “시민과 전국각지에서 우리시를 찾는 걷는길 이용객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산책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속적인 시설물 정비 및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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