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김성숙선생. 사진=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운암김성숙선생기념회는 국회의원 김영호, 송영길과 여당 예비후보 박민규를 신임이사로 선임했다.
국가보훈처 산하 선양단체는 지난 4일 기념사업회 회의실에서 이사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하고, 20대 국회의원 송영길, 20대 국회의원 김영호, 故김근태 의장 보좌관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관악갑 예비후보 박민규를 신임이사로 선출하는 것에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5일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새로운 부지에 건립될 '운암김성숙기념관' 기념사업회 회원모집 등 2020년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
송영길 신임이사는 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장을 겸하며, 김영호 신임이사는 서울 서대문을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재해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민규 신임이사는 故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의 보좌관 출신으로 SH공사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운암 김성숙선생은 의열단, 조선의용대,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하고 해방 이후 이승만 박정희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하며 신민당 창당에 주축으로 활동하다 1969년 서거했다.
#운암김석숙선생 #신임이사 #의열단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