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박한기 합참의장이 제임스 맥콘빌 미 육군참모총장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합참
[파이낸셜뉴스] 박한기 합참의장은 7일 제임스 맥콘빌 미 육군참모총장을 만나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미 양국 군간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한미 양측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연합방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한기 합참의장은 미 8군을 비롯한 미 육군 전력의 한반도 방위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했고, 맥콘빌 미 육군참모총장은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미 육군 차원의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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