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대상자’ 7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소가 평택시로 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으로 기본소양과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고, 정확한 언어구사능력이 있어야 한다
또 자원봉사자로서의 의지와 사명감을 갖고, 월 5일 이상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관광·역사관련 전공자, 외국어 및 수화 가능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 취약계층은 우대한다.
평택시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내 고시 공고에 게재된 지원 신청서와 자원봉사 활동서약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우대조건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각종 증빙자료를 첨부해 시청 관광과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 대상자를 선발, 3월초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자로 선정된 후 5월중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신규양성교육 100시간과 평택시 현장수습과정 3개월을 모두 통과하게 되면, 평택시 문화관광해설사로 위촉되어 활동할 수 있다.
한편, 문화관광해설사는 근로자가 아니라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실비보상 차원에서 1일당 5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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