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한·이지민 팀, 영상 우수상…김선우·송효승 팀 포스터 장려상
2020평창평화포럼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KIS Jeju 최준한·이지민 팀과 김선우·송효승 팀.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있는 KIS Jeju(한국국제학교) 고교생들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평창평화포럼 공모전(9~11일,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원도와 평창군,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최로 열린 평창평화포럼 공모전은 1차 작품 심사 예선과 국민을 상대로 한 인터넷 투표와 현장 작품 설명 등의 본선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KIS Jeju 최준한·이지민 팀은 영상 분야에서 우수상을, 김선우·송효승 팀은 포스터 분야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최준한·이지민 팀은 평화가 우리 일상생활 속에 있고 실천하는 게 중요함을 강조하는 4분30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했다. 김선우·송효승 팀은 배변 후 상쾌한 느낌을 주는 쾌변이 곧 평화라고 표현해 관심을 모았다.
Shawn Vento 학사총교장은 “올해 공모전 참가자 대부분은 영상과 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일반인들이었다”며 “KIS Jeju 고교생들이 유일한 학생이자 최연소로 참가해 좋은 성적을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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