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을 김민석·신경민 은평을 강병원·김우영 경선 수도권 23곳, 부산경남 10곳…현역 의원은 22곳 출마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예비후보 면접을 마무리하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차 경선 지역 52곳을 발표했다.
1차 경선 지역은 서울 및 수도권 23곳, 충청 6곳, 호남 7곳, 대구·경북 3곳, 부산·경남 10곳, 강원·제주 3곳 등이다.
현역 지역구 의원이 포함된 1차 경선 지역은 21곳이다. 비례대표이면서 지역구에 출마한 의원까지 포함하면 22곳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경우 ▲성북구갑 김영배·유승희 ▲은평구을 강병원·김우영 ▲영등포구을 김민석·신경민 ▲관악구갑 박민규 유기홍 ▲관악구을 유종필·정태호 ▲도봉구을 강정구·오기형 ▲서초구을 김기영·박경미·최은상 ▲강동구을 심재권·이해식 ▲중랑구갑 강상만·서영교 등이 경선을 치른다. 인천에서는 ▲미추홀구을 남영희·박우섭 ▲연수구을 박소영·정일영의 경선이 확정됐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갑 김승원·이재준 ▲성남시중원구 윤영찬·조신 ▲광명시을 강신성·양기대 ▲남양주시을 김봉준·김한정 ▲하남시 강병덕·최종윤 ▲파주시갑 윤후덕·조일출 ▲광주시갑 박해광·소병훈 ▲포천시가평군 이철휘·최호열 ▲안영시동안구갑 권미혁·민병덕·이석현 ▲부천시원미구을 서진웅·서헌성·설훈 ▲성남시분당구갑 김병관·김용 ▲안양시만안구 강득구·이종걸등이다.
충청에서는 ▲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김종민·양승숙 ▲충남 당진시 어기구·한광희 ▲충북 제천시단양군 이경용·이후삼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곽상언·성낙현 ▲대전 동구 장철민·정경수 ▲대전 유성구을 김종남·이상민 등이 1차 경선을 치른다.
호남은 ▲광주 동구남구을 김해경·이병훈 ▲광주 북구갑 정준호·조오섭 ▲광주 북구을 이형석·전진숙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윤광국·윤재갑 ▲전북 익산시갑 김수흥·이춘석 ▲전북 익산시을 김성중·한병도 ▲전북 완주인안무주장수군 안호영·유희태 등이다.
대구·경북에서는 ▲대구 달서구을 김위홍·허소 ▲대구 달성군 박형룡·전유진 ▲경북 경산시 변명규·전상헌 등이 1차 경선을 치른다.
부산·경남은 ▲부산 서구동구 이재강·홍기열▲부산 부산진구을 김승주·유영진 ▲부산 사하구을 남명숙·이상호 ▲울산 남구갑 송병기·심규명 ▲울산 북구 이경훈·이상헌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 서필상·조현진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박남현·박종호·이현규 ▲경남 진주시갑 갈상돈·김헌규·정영훈 ▲경남 거제시 문상모·백순환·이기우 ▲울산 남구을 김광수·김지운·박성진 등이다.
강원은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 원경환·장승호 ▲동해시삼척시 김동완·김명기 등 2곳이며 제주는 ▲제주시을 부승찬·오영훈 1곳이다.
공관위 간사인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브리핑에서 "경쟁이 치열한 곳, 빠른 시간 안에 상황 정리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한 곳을 1차 경선 지역으로 우선 선택했다"며 "그리고 취약지역, 후보 결정이 빨리 이뤄지면 좋겠다는 요청이 많았던 곳을 우선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발표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재심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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