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정정화 가평군 부군수는 13일 건설과장, 안전재난과장, 산림과장, 해당부서 공무원 10여명과 함께 해빙기 재해예방사업장 4곳에 들러 재해예방 추진상황을 확인한 뒤 ‘자연재해에 강한 가평군’을 강조했다.
재해예방사업은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청평면 상천리 소재 상천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을 비롯해 덕현지구, 읍내1지구, 상천재해위험저수지 등에서 추진됐다.
정정화 가평부군수 13일 재해예방사업장 4곳 현장점검. 사진제공=가평군
정정화 가평부군수 13일 재해예방사업장 4곳 현장점검. 사진제공=가평군
정정화 부군수는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올해 마무리 지구는 여름철이 시작되기 전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해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평군은 총 36억9000만원을 투입해 상천-덕현지구 2개소는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읍내1지구 및 상천저수지는 내년까지 61억8000만원을 들여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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