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단 활성화…은퇴공무원 재능나눔 문화 정착 앞장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상록자원봉사단장 간담회.
[제주=좌승훈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지난 14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옛 제주상록회관)에서 제주상록자원봉사단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단 제주지부 직원과 제주상록자원봉사단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주지역 은퇴공무원 사회공헌활동 운영성과 발표 ▷2020년도 운영계획 주요사항 공유 ▷향후 봉사단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전파 ▷봉사활동 애로사항과 의견수렴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단 강병택 제주지부장은 "2019년 봉사단원 406명과 연금생활자 사회공헌 활동률 전국 최고 기록 등 봉사단과 함께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은퇴공무원의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재능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제주지부는 제주지역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17개 제주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제주소년원 학습지도, 어르신 발마사지, 치매예방 등 지역사회 상생·소통·협력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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