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오는 봄학기부터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추진하는 ‘푸른 하늘과 2050 순배출 제로’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푸른 하늘과 2050 순배출 제로’ 캠페인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고 지지하는 것을 골자로 대기오염 정화 및 온실가스배출 감소를 위한 에너지 전환, 청정공기 입법, 기후위기 입법, 시민사회 행동, 교육을 통한 인식 제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캠페인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오는 6월 29~30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0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 일정 사전 캠페이다.
유타대 아시아캠퍼는 행사 전·후 GGGI 탐방 및 교육, 교내·외 관련 PR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국 유타대에 재학 중인 아시아캠퍼스 학생들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면서 뜻있는 캠페인이 송도에서도 구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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