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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폐렴증세로 동강병원 이송된 70대 여성 '음성'


울산서 폐렴증세로 동강병원 이송된 70대 여성 '음성'
(출처=뉴시스/NEWSIS)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에서 폐렴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이던 70대 여성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중구 동강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환자 70대 여성 A씨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울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중이던 A씨는 고열과 폐렴 등 코로나 19 의심증세를 보여 동강병원으로 이송됐다.

동강병원 측은 직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라고 응급실을 잠정 폐쇄했다.

병원측은 A씨에 대한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응급실 폐쇄 조치도 해제했다.


앞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울산대학교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대병원은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큰 비뇨의학과 의료진과 직원 등 15명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울산지역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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